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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태국과 끈끈한 신뢰로 올해 첫 해외수주

1400억 규모 현지 산업단지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현대화사업 EPC 단독계약
태국정부 석유화학사업 관장 기업 PTT GC과 3번째 계약 기술력·노하우 입증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2-15 08:52

지난 10일  서울-방콕 온라인 화상회의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열린 1400억원 규모의 태국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프로젝트(OMP) 계약식에서 최성안(오른쪽)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발주처인 태국 기업 PTT 글로벌 케미컬(PTT GC) 콩크라판(Dr. Kongkrapan) 사장이 각자 서명한 계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서울-방콕 온라인 화상회의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열린 1400억원 규모의 태국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프로젝트(OMP) 계약식에서 최성안(오른쪽)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발주처인 태국 기업 PTT 글로벌 케미컬(PTT GC) 콩크라판(Dr. Kongkrapan) 사장이 각자 서명한 계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태국에 올해 첫 해외수주 깃발을 꽂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태국 기업 PTT 글로벌 케미컬(PTT GC)과 1400억원 규모의 '올레핀 플랜트 개보수 프로젝트(OMP: Olefins 2 Modification Project)'를 수행하는 계약을 지난 10일 서울-방콕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어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맺었다”고 밝혔다.
OMP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라용(Rayong)시 맙타풋(Map Ta Phut) 산업단지 내의 올레핀 플랜트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기존 플랜트의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원료인 프로판(Propane)의 처리량을 높이는 사업으로, 프로판-프로필렌분리증류탑(C₃Splitter) 등 시설을 신설하고 기존 시설을 개·보수하는 내용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단독 수행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이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PTT GC와 올레핀 프로젝트(ORP: Olefins Reconfiguration Project), 산화프로필렌 프로젝트(PO: Propylene Oxide) 등 2개 프로젝트를 수주해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OMP 계약도 앞선 두 프로젝트 수주와 사업 진행에 따른 PTT GC의 신뢰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계약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최성안 사장을 포함해 이상욱 태국법인장, PTT GC 콩크라판(Dr. Kongkrapan) 사장 등 두 회사의 최고 경영진과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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