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SK건설, 2200억 규모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시공권 확보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1-31 14:33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SK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SK건설
SK건설이 경기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3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30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406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3층, 7개동 총 964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2224억 원이다.

사업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다. GTX-C노선, SRT 연장 등 교통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사업지 바로 옆에 의정부초가 붙어있고,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조합은 오는 2023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일반적인 건설사 컨소시엄 정비사업지들은 공구를 나누어 분할 시공하는 ‘분담이행’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공동이행' 방식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동이행 방식은 동일 시공, 동일 제품, 동일 품질로 사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SK건설 관계자는 “양사는 공구를 분할하지 않는 ‘공동이행’ 방식을 택해 우수하고 동일한 품질의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사가 협력해 장암5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