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대형교회와 선교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코로나19)가 크게 늘고 있다.
광주시청은 28일 "안디옥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명, TCS에이스국제학교 1명, 감염경로 불분명 접촉자 5명 등 총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67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광주1664번~1666번·1668번·1671번·1673번~1676번·1678번 확진자는 안디옥교회 관련이다.
전날 오후에도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전수검사가 실시되면 확진자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역학조사후 홈페이지에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