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그룹은 재편계획의 개요를 제출했으며 오는 2월 중순 춘제(春節)를 맞기전에 최종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WSJ은 전했다.
인민은행은 앤트그룹이 증권과 보험사업 등 다양한 금융사업을 다루고 있으며 법에 따라 지주회사를 설립해야한다는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앤트그룹은 지난해 11월 홍콩‧상하이(上海)증시의 신규주식공개(IPO) 직전에 이를 전격 연기했다.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馬雲)이 금융당국을 비판한 후 강한 규제조치를 받아 IPO를 연기했다고 하지만 당시 IPO는 370억 달러로 역대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