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총매출은 1114억 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1114억4000만 달러, 주당순익은 1.68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리피니티브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매출이 1032억8000만 달러, 순익은 1.41 달러로 예상된 바 있다.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21% 급증했다.
전년동기비 17% 증가한 6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598억 달러를 전망했다.
아이폰 외에 다른 제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129억7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19억6000만 달러를 제쳤다. 1년새 29% 급증했다.
부문별로는 맥 컴퓨터 매출이 86억8000만 달러로 21% 급증했고, 아이패드 매출은 84억4000만 달러로 무려 41% 폭증했다.
시장 예상치를 모두 압도하는 규모였다.
마진도 높아졌다.
총마진율은 39.8%로 시장 전망치 38.0%를 웃돌았다.
애플 주가는 그러나 정규거래에서 0.77% 하락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0.89% 하락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