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파수, 한국도로공사 ‘결합전문기관 시스템’ 구축한다

민철 기자

기사입력 : 2021-01-27 10:26

이미지 확대보기
데이터 보안전문 기업인 파수는 한국도로공사의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도로공사는 교통 관련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및 다양한 외부 데이터와의 결합 지원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해 왔다.
파수가 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내외부 결합 신청자들이 국토교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결합정보를 생산 및 활용할 수 있는 결합전문기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파수는 여러 개의 대용량 결합 대상 정보집합물들을 대기없이 고속으로 분산 처리할 수 있는 파수만의 결합전용엔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합된 데이터의 개인식별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시 활용 목적과 환경에 맞게 추가적인 가명·익명 처리를 할 수 있는 비식별처리 엔진도 함께 공급한다. 데이터 결합 및 비식별 처리에 대한 현황 및 진행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결합 및 비식별 조치가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고 재식별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능 등 결합전문기관이 갖춰야 할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국토교통관련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활용가치가 높은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 행정, 국토교통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법무, 문화체육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결합 및 활용을 위한 비식별 솔루션 도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수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인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는 분석 목적에 맞게 데이터의 효용성을 유지하면서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가명화 및 익명화를 지원한다.

애널리틱디아이디는 데이터 3법 등 국내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법률 및 가이드라인을 100% 지원하며, GDPR, HIPAA, CCPA 등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서 요구하는 기능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애널리틱디아이디는 금융보안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데이터진흥원, 교육학술정보원 등 대부분의 전문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BC카드,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다수의 일반 기업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