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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7개사 최고경영자 "초일류 넘어 존경받는 기업 만들겠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 7개 관계사 대표와 간담회...준법경영 거듭 다짐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21-01-27 06:50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26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26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삼성준법감시위원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 7개 관계사가 26일 삼성을 '초일류 기업'을 넘어 '존경받는 위대한 기업'으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미국 저명 경영컨설턴트 짐 콜린스가 저서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From good to Great)'에서 위대한 기업의 조건으로 내세운 항목처럼 삼성이 세계 초일류에만 머물지 않고 모든 이의 존경을 받는 윤리경영을 펼치겠다는 얘기다.
이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위)가 26일 삼성전자를 비롯해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확인했다.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6층 임원대회의실에서 열린 준법위와 7개 협약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확정 이후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남 부회장을 비롯해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7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지형 준법위 등 준법위 위원들은 삼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준법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계사 대표들은 각사 준법경영 현황을 설명하고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날 재상고 포기로 징역 2년6개월 형이 확정된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 사내게시판을 통해 "삼성은 투자와 고용을 예정대로 이어나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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