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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영 미디어 연패로 '먹구름' 낀 리버풀에 “살라 팔아 새로운 피 수혈하라” 권고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1-26 00:11

영 미디어들이 매각을 통해 새로운 피를 수혈하라는 지적이 나오는 리버풀의 절대적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이미지 확대보기
영 미디어들이 매각을 통해 새로운 피를 수혈하라는 지적이 나오는 리버풀의 절대적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은 한국시각 2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번리에게 0-1로 패해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4년 만의 패전을 당했다. 각종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영국 매체 ‘GIVE ME SPORT’는 이집트 대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의 매각을 제안했다.

우세하게 경기를 진행하고도 골을 넣지 못한 리버풀은 후반 37분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상대 미드필더 애슐리 반스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킨다. 직후인 후반 38분에는 동점골을 위해 일본 대표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

이날 패전으로 정규리그 4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의 무패 기록이 68경기에서 멈췄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도 6으로 벌어졌다. 살라, 브라질 대표 공격수 피르미누, 세네갈 대표 공격수 사디오 마네의 공격수 트리오에도 그늘이 지적되는 가운데 ‘GIVE ME SPORT’는 살라의 매각을 제안했다.

살라는 올 시즌 공식전 27경기에서 17골을 기록했다. 이는 마네의 26경기 9골, 피르미누의 27경기 5골 성적을 앞선 것으로 여전히 팀 공격의 중심임을 증명하고 있다. 그런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2023년까지이지만, 독일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는 현재 살라의 시장가치를 1억800만 파운드(약 1,629억2,016만 원)로 평가하고 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 연장 협상이 화제가 되지만 ‘GIVE ME SPORT’는 살라의 매각이 현재 클럽에서 요구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필리페 쿠티뉴를 바르셀로나에 매각하면서 많은 자금을 얻을 수 있었고 팀을 재건할 수 있게 됐다. 살라도 똑같이 함으로써 새로운 피를 넣을 수 있게 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팀은 한동안 재충전하지 못했다. 살라의 방출은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쇄신을 제안했다.

두 시즌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제패의 성공을 거둔 리버풀. 클롭 감독은 어떻게 팀의 재건에 착수할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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