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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FA컵 루튼전서 첼시 재적 16년 만에 첫 주장 완장 마운트 “자랑스럽다” 감격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1-26 00:09

잉글랜드 FA컵 4차전 루튼 타운전에서 클럽 재적 16년 만에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찬 첼시 MF 메이슨 마운트.이미지 확대보기
잉글랜드 FA컵 4차전 루튼 타운전에서 클럽 재적 16년 만에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찬 첼시 MF 메이슨 마운트.

최근 루튼타운 전을 마친 첼시의 잉글랜드 대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주장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한국시각 24일 FA컵 4차전에서 2부 리그 소속 루튼 타운과 만났다. 수비수 티아고 실바와 수비수 벤 칠웰,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등 수비진을 중심으로 주전 일부가 빠졌지만 올 시즌에는 2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공식전을 치른 마운트는 이 경기에서도 킥오프부터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런데 조금 모습이 다른 것이 왼팔에 감긴 완장이다. 티아고 실바와 미드필더 조르지뉴 등 평소 주장을 맡겼던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토박이 마운트에 주장을 맡겼다. 6세 때부터 아카데미에서 자라온 마운트에서 톱 팀에서 캡틴 완장을 두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경기는 역시 하부조직 출신인 공격수 타미 에이브러햄의 해트트릭 활약으로 3-1로 대승했다.

마운트는 후반 38분에 MF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로 물러났지만, 시합 후에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6세 때부터 뛴 클럽에서 주장을 맡게 된 이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재적 16년에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감동을 전했다.

램파드 감독 아래 완전히 팀의 중심선수로 성장한 마운트. 이대로 지휘관 같은 위대한 ‘레전드’가 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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