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정부, 코로나19 대응 강화…"백신 공급 차질 없도록 하고, 접종 관련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1-24 17:01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을 강화한다. 백신 공급 차질 현상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고, 백신 접종과 관련된 ‘가짜 뉴스’ 등엔 엄중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등 일부 지역에서 예상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분기 국내 도입 목표엔 변화가 없다.
질병관리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생산 차질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우리 정부가 확보하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소재 SK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되는 물량이어서, 공급 계획에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아스트라제네카와 2000만회 접종분의 백신를 구매하기로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경북 안동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돼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와 달리 유럽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가 초기 백신 물량이 당초 계약 내용과 달리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반발 강도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백신 가짜 뉴스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가짜 뉴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긴급심의를 거쳐 신속하게 삭제되거나 차단되고, 정부는 경찰청을 중심으로 이에 적극 대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방통위로부터 ‘백신 관련 허위조작정보 대응현황 및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논의했다.

방통위는 가짜뉴스가 확산하면서 백신접종 관련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앞으로도 대응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