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는 위스키 제조 방법을 알리고 체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위스키 증류소 견학을 활용해 왔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산토리는 생활양식의 변화를 바탕으로 '리모트 증류소 투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네비게이터가 라이브로 증류소를 안내하는 투어로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견학 체험도 적용했다. 야마자키 증류소, 하쿠슈 증류소 각각의 제조 공정을 현장감 있는 3D 영상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견학하고, 투어 후반에는 세미나용 툴을 사용해 미리 배달된 싱글 몰트 위스키의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다.
산토리 측은 100명씩 사전 예약을 받아 60분에 걸쳐 설명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3000엔이라고 전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