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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살처분 2000만 마리 넘어…달걀값 급등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1-01-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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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 당한 가금류가 2000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3일 0시까지 살처분된 산란계는 1013만8000마리로 집계됐다.

산란계는 달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닭이다.

또 육용오리 162만3000마리, 종오리 11만6000마리, 육계 563만1000마리, 종계 93만6000마리, 토종닭 57만8000마리, 기타 175만4000마리를 합치면 살처분한 가금류는 2077만6000마리에 달한다.

이날까지 가금농장 69곳과 체험농원 2곳 등 모두 7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질병이 확인되면 발생농장의 반경 3㎞ 내 가금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하고 있다.

살처분 농가는 모두 371개이며 이중 산란계 농장은 134개로 나타났다.

이처럼 산란계 농장이 타격을 입으면서 지난 22일 특란 10개 산지가격은 1697원으로 평년(2016∼2020년) 1월보다 43.6%, 지난해 1월보다는 45.8% 급등했다.

달걀 한 판(특란 30개)의 소비자가격은 6610원으로 평년버디 23.8%와 작년에 비해서는 24.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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