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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행업 이직자 1만5000명…'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1-0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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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고용노동부는 25일부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설치, 서울지역 여행업 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전직)지원 서비스에 들어간다.

여행업은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특별고용업종으로 지정, 고용유지지원금 등 대책을 펴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업 이직자는 1만4900명이지만 희망퇴직 등에 따라 올해는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여행업체가 많이 분포한 서울을 중심으로 이직자를 위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별취업지원팀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새일센터, 여행업협회 등과 협업을 통해 구성, 찾아가는 서비스와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팀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이직 대상자에게 고용센터 사업 및 제도를 알리고 취업지원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구체적 대상은 여행업계 희망퇴직자 명단, 고용보험 기초자료(DB) 등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서비스 참여자가 결정되면 심층 상담을 통해 전직 희망 여부, 재취업 희망 업종 유무 등을 조사하고 개별 취업 지원 경로를 설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재취업 희망 업종이 있다면 직업훈련에 참여토록 지도하거나 집중 알선을 통해 즉시 취업이 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재취업 희망 업종이 없는 경우 상담을 통해 희망업종을 정한 뒤 직업훈련, 집중알선을 할 방침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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