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23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소망병원에서 15병동 입원환자 5명이 전수검사에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다. 이들 모두 증상은 없었다.
코호트 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과 외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소망병원에서는 지금까지 170명(환자 150명, 종사자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5명으로 늘었다. 음성소망병원 외에 일반인 63명, 해외입국자 12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후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