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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중소협력사 납품 대금 4900억 원 조기 지급

1만 300여 곳 대상, 기존 대비 최대 10일 앞당겨 2월 5~10일 사이 지급 예정
설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에 도움 기대…동반성장 노력할 것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1-01-24 06:00

신세계그룹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신세계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그룹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의 규모는 총 4900억 원(협력사 1만 3220곳)에 이른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2000억 원 수준이었던 명절 조기 지급 대금 규모를 배 이상 확대했다.

각 사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 1400억 원(750여 개 협력사) ▲신세계백화점 2800억 원(3800여 개 협력사) ▲이마트 에브리데이 200억 원(370여 개 협력사)으로 추정된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드물게 지난해 추석부터 협력사 조기 대금 지급에 동참한 SSG닷컴은 올 설에도 8300여 개 협력사에 약 500억 원 규모로 대금을 미리 전달한다.

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2월 5일에서 10일 사이에 지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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