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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부산 신발 유통 막는다…조폐공사, 위변조방지 기술 적용 시범사업 개시

조폐공사,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 신발 정품인증 라벨 시범사업 계약' 체결...시범사업자 '먼슬리슈즈' 선정

박선하 기자

기사입력 : 2021-01-24 14:54

한국조폐공사 문기호 글로벌사업처장(오른쪽부터), 먼슬리슈즈 이제한 대표, 부산경제진흥원 성기관 소장이 22일 '부산 신발 정품인증 라벨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 문기호 글로벌사업처장(오른쪽부터), 먼슬리슈즈 이제한 대표, 부산경제진흥원 성기관 소장이 22일 '부산 신발 정품인증 라벨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해외시장에서 ‘짝퉁’ 부산 신발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사업을 벌인다.

2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지난 22일 부산 사상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진흥센터와 함께 원산지 위변조 방지를 위한 ‘부산신발 정품인증 라벨(레이블)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체결식에는 조폐공사 문기호 글로벌사업처장, 부산시청 첨단소재산업과 박시환 팀장, 부산경제진흥원 성기관 소장, ㈜먼슬리슈즈 이제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조폐공사의 위변조방지 기술로 정품인증 라벨을 제작해 부산 지역에서 만든 신발에 부착한다. 부산 신발 정품인증 라벨은 숨겨진 ‘정품(正品)’ 문자를 눈으로 확인하는 보안패턴 기술이 적용돼 있고, 휴대폰 QR코드로 찍어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부산에 있는 신발 생산업체 먼슬리슈즈가 이번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먼슬리슈즈는 다음달 중 일본과 중국 수출 제품에 정품인증 라벨을 적용할 예정이다.

조폐공사 김상헌 기술사업화팀장은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K브랜드’를 지키고 민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unh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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