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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홍보 책임자'로 청와대 출신 30대 정책관 영입

여선웅 청년소통정책관을 커뮤니케이션실 총괄부사장에 기용

박선하 기자

기사입력 : 2021-01-21 14:06

여선웅 직방 커뮤니케이션실 총괄 부사장. 사진=직방이미지 확대보기
여선웅 직방 커뮤니케이션실 총괄 부사장. 사진=직방


부동산 거래정보 플랫폼 ㈜직방이 신임 커뮤니케이션실 총괄 부사장에 여선웅(38) 청와대 전 청년소통정책관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여 부사장은 서울 강남구의회 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쏘카 새로운규칙그룹 본부장으로 영입돼 VCNC '타다' 서비스의 대외정책과 이슈대응 업무를 총괄했다. 이듬해인 2019년 문재인 정부 초대 청년소통정책관을 거쳐 지난해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을) 보좌관을 역임했다.

직방에 따르면, 여 부사장은 "직방은 부동산 시장에 혁신이라는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한국 사회가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직방 같은 IT테크 기업에 달려 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여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직방은 대외 메시지 전달 효과를 높여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선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unh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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