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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리버풀 지역 언론 “공격진 부진한데 왜 미나미노 기용하지 않나” 의문 제기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1-21 01:13

리버풀 현지 언론으로부터 공격진이 부진한데도 왜 기용을 하지 않느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일본 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이미지 확대보기
리버풀 현지 언론으로부터 공격진이 부진한데도 왜 기용을 하지 않느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일본 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미나미노 다쿠미. 현지 언론 ‘리버풀 에코’는 이에 대해 공격진이 부진한 가운데 미나미노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견해를 보였다.

미나미노는 지난달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대망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7-0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 이전 팀은 단 1득점에 그치며 3무 1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 매체는 “미나미노를 기용하지 않는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현지시각 19일 자 기사를 통해 의문을 제기했다. 미나미노는 지난 8일 애스턴 빌라와의 FA컵 경기에선 선발 기용되고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저조한 리버풀 선수는 그뿐만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최소한 바이날둠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고 미나미노를 옹호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후반에 교체 출장한 풀럼전, 선발로 나선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하고 “리버풀 공격진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는 최근 몇 주 동안 위르겐 클롭(감독)은 왜 그를 신뢰하지 않느냐”며 반문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리버풀 가입 당시부터 미나미노의 큰 장점 중 하나로 평가돼 온 유틸리티성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았다. 여러 포지션에서 플레이 가능한 것이 되레 리버풀이 그를 어디에 쓰는 것이 최선인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2일 프리미어리그 번리전, 25일에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등 연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로테이션에 의해 미나미노가 향후 1주일에 적어도 1회 출장하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예상하고 이번엔 지휘관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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