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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전문기업 솔루엠, 공모가 1만7000원 확정...수요예측 흥행 '돌풍'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1-20 15:59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넘어선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솔루엠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넘어선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솔루엠
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솔루엠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을 넘어선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솔루엠은 지난 14~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공모주식수 640만 주의 60%에 해당하는 384만 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269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1167.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67.55대 1의 경쟁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수요예측 사상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7.1%가 희망밴드 상단인 1만5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출했고, 1만5500원을 초과 제출한 비율도 84.2%를 기록했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약 20.8%를 나타냈다.
공모가가 최종 1만70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도 약 1088억 원으로 증가했다.

솔루엠의 일반 공모청약은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128만 주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신한금융투자가 담당하며, 인수단으로 삼성증권이 참여한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 제조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기반사업인 전원(Power), 신규사업인 3in1 Board,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이 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120억 원, 영업이익은 457억 원, 당기순이익은 339억 원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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