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이슈 24]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 지난 10월 이후 온라인회의에 첫 등장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1-01-20 14:44

마원 알리바바 창업주.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마원 알리바바 창업주. 사진=로이터
중국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이 20일 약 3개월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바이탄 금융 서밋' 이후 공개 행사에 나타나지 않았다.

마윈이 3개월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그동안 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각종 억측이 쏟아졌다. 중국 금융 당국에 대한 공개 비판 이후 자취를 감춰 실종설, 구금설 등이 나오기도 했다.
중국 저장성 산하 톈무 뉴스(Tianmu News)는 20일 마윈이 이날 온라인 콘퍼런스에 등장해 지역 교사 100여명을 상대로 영상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마윈은 이날 연설에서 "요즘 동료들과 함께 교육과 자선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마윈이 참여한 콘퍼런스 행사는 해마다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앞서 마윈은 '바이탄 금융 서밋'에서 중국 정부가 규제혁신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11월 초에 정부기관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알리바바 계열사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가 갑자기 중단됐다. 앤트그룹은 디지털 결재 플랫폼 알리페이(Alipay)와 최대 온라인 보험사를 운영하고 있다.

앤트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핀테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