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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벤 애플렉-아나 데 아르마스 교제 1년 만에 파국…관계자 “거주지 두고 갈등”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1-01-20 00:05

사진은 벤 애플렉(왼쪽)과 아나 디 아르마스(오른쪽)의 다정하던 때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벤 애플렉(왼쪽)과 아나 디 아르마스(오른쪽)의 다정하던 때의 모습.

벤 애플렉과 아나 디 아르마스가 교제한 지 1년도 안 돼 파국했다는 소식이다. 두 사람은 공동 출연작 ‘딥 워터’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3월 아나의 고향에서 목격된 이후 버젓이 꽁냥거리는 모습이 매일 SNS를 떠들썩하게 만들면서 지겹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자율 격리 생활도 물론 마찬가지. 또 아나는 벤과 전처 제니퍼 가너 사이의 자녀 3명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까닭에 팬들은 이번 파국 소식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별을 통보한 사람은 아나 쪽으로 파국이 결정되자마자 벤의 집 밖 쓰레기통에 아나의 등신대 패널이 버려진 것이 확인됐다고 한다. 이 패널은 작년 여름 아나가 벤의 아이들과 함께 놀았을 때 사용된 것이었다.

관계자는 “그들의 관계가 복잡했어요. 아나는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하고 싶지 않았던 것에 대해, 벤은 아이들이 사는 로스앤젤레스에 살 필요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거주지를 둘러싼 갈등이 있었음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딥 워터’의 일부 씬을 다시 찍었을 때, 아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둘의 관계가 한층 진전된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은 부부를 연기하고 있어 역을 연기하기 위한 단순한 소품이었던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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