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SBS 8뉴스에 따르면 박시연은 지난 17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박시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송파구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피해자와 박시연 모두 별다른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시연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으며 박시연은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박시연 소속사 미스틱엑터스 측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며 곧 정리된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2005년 SBS 드라마 '마이걸'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시연은 2011년 무역업에 종사하는 4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2013년에 첫째 딸을, 2015년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2016년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2020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특별 출연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