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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페이스피 '생체 인식 솔루션' 도입

이도희 기자

기사입력 : 2021-01-19 17:04

대구은행이 페이스피의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DGB대구은행이미지 확대보기
대구은행이 페이스피의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페이스피의 생체인증시스템을 도입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페이스피는 한국의 은행에 대한 인공 지능과 ICT의 새로운 기여도를 테스트하는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화 된 기업 중 하나다.
페이스피는 지난해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에 자사의 안면인식 솔루션을 공했다. 이 솔루션은 지난해 2월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 서비스로 지정됐다.

페이스피의 기술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속 사진과 실제 인물을 촬영한 사진의 일치 여부를 파악한다. 또 라이브니스 기능이 탑재돼 사진이나 비디오를 이용한 사칭 방지도 가능하다.

페이스피의 시스템은 편리성을 인정받아 현재 글로벌 은행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현재 25개국·60여개 금융기관에 안면 인식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페이스피는 최근 공인인증서 사용의무 폐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패턴에 주목, 다양한 산업분야에 안면인식 솔루션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부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으로 모바일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인증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페이스피 기술을 2단계로 구현할 예정이다. 우선 SelphID 디지털 온보딩 솔루션은 고객이 단순히 셀카와 신분증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법인과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2021년 IMBANK(이 법인의 애플리케이션)는 암호 없이 얼굴 인식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한 액세스를 용이하게 한다. 이 단계 후에는 신원 확인 시스템의 사용을 은행 송금 검증 또는 공개 인증서 획득과 같은 다른 여러 프로세스로 확장할 수 있다.

홍동표 페이스피 아시아태평양 총괄본부장은 "2020년 페이스피는 국내 여러 금융회사에 안면인식 기술을 구현해 왔지만, 대구은행과의 협력으로 한국 금융권에서 계속 문을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이스피의 하비에르 미라(Javier Mira) 대표는 "'혁신 금융 서비스' 프로그램의 승인을 받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페이스피의 기술이 국제적으로 최전선에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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