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포천시와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산업 컨소시엄과 포천시는 고모리에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SPC(민관합동법인)를 설립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와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호반산업 컨소시엄은 사업비 투자와 책임 준공을 맡는다. 포천시와 호반산업 컨소시엄은 올해 안으로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경기도, 포천시와 협력해서 민관공동개발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지난해 영천시, 김포시, 세종시, 김해시에서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해 진행하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