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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 주가 관심 ‘왜’…삼본전자, 아바코 등 급등주 합류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1-01-19 14:23

디피씨 주가가 19일 1시 40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디피씨 주가가 19일 1시 40분 현재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가 3090선으로 급등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디피씨 주가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날에 비해 29.72%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만에 오름세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필룩스 30.00% 오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농화성 26.16%, 에스엘 25.07%, 키다리스튜디오 22.22%, 풍산홀딩스 18.80%. 동방 17.12%, 수산중공업 16.19%, 남광토건 15.04% 등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필룩스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산업자문계약을 체결했고, 바이오기업 제넨셀과 전략제휴 협약을 맺었다. 제넨셀이 인도 기업 '신크롭 헬스'와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필룩스는 보암산업으로 설립됐으며 2000년 필룩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조명사업부문, 부품사업부문, 소재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의 5개 사업부문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감성조명 제품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836억 원, 영업이익은 2억 원을 기록했다.

디피씨는 동남아시아 생활 애플리케이션 기업 그랩의 미국 주식시장의 상장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그랩이 미국 주식시장의 상장을 검토중이며 기업공개 규모가 최소 20억 달러(약 2조2000억 원) 수준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그랩은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 달러(약 2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디피씨는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지분 100%를 보유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디피씨는 1982년 6월 24일에 고압변성기 제조,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됐다.사업부문은 제조부문과 투자부문으로 구별되는데, 제조부문은 전자레인지용 고압변성기 등을 전세계 가전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투자부문은 프라이빗에쿼티 펀드, 사모펀드, 벤처투자조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1242억 원. 영업이익 189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상한가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파마 30.00%, 골드퍼시픽 29.72%, 아바코 29.96% 등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삼본전자 27.51%, 나노캠텍 26.82%, EG 24.51%, 이화공영 24.48%, 듀오백 24.74%, 세코닉스 17.12%, 동양파일 16.23% 등 주가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화공영, 듀오백, 나노캠텍은 장중 상한가에 오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상한가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이 가운데 삼본전자는 중국 개발사 실버에라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게임인 무진전기의 국내 서비스를 위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본전자는 1988년 2월에 설립된 이어폰, 헤드폰,, 블루투스를 생산하는 음향사업 업체다. MP3용 이어폰, 헤드폰을 생산해 제조사설계생산(ODM)방식으로 JVC사, 오디오테크니카 등에 납품하고 있다. 중국 현지 생산법인을 포함한 5개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129억 원, 영업손실 72억 원을 기록했다.

아바코는 고체전해질 고속 증착 장비 개발로 2차전지 관련 사업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바코는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장비를 생산 공급할 목적으로 2000년 1월 16일에 설립됐으며, 2005년 10월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사업은 FPD(Flat Panel Display) 제조용 진공장비, 전용장비, 자동화 장비 등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1521억 원, 영업이익 207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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