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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906만 역대 최다, 수도권 '혼족 미니홈' 어디 좋을까

전체 가구의 40% 차지...맞춤형 소형 주거단지 수익률도 상승세
여의도 리브하임, 안산 더 하이어티, 판교 디앤써밋 에디션 분양중

박선하 기자

기사입력 : 2021-01-19 18:18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투시도. 사진=피알페퍼이미지 확대보기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 투시도. 사진=피알페퍼
1인가구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혼족 모시기’ 경쟁이 심해질 전망이다.

19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인가구 수는 906만 33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9.2%를 차지했다. 이같은 수치는 역대 최고인 동시에 우리나라 전 가구 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
이같은 1인가구 중심의 가구 형태 변화는 소형 주거단지의 증가와 맞물려 투자 수익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규모별 수익률 조사 자료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주택의 전국 평균 수익률은 5.03%로, 전용면적 40~60㎡ 4.56%, 전용면적 60㎡~85㎡ 3.97%보다 높았다.

이같은 시장 상황에 자극받아 건설사들은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1인가구 '혼족'을 겨냥한 소형 주거시설을 잇따라 선보이며 분양 열기를 달구고 있다.

서울 영등포에 분양 중인 건화종합건설의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은 전용면적 19㎡ 단일형 154실 규모에 탁 트인 한강 조망권과 전실 복층형으로 설계돼 있다. 보일러실 외부 배치, 가구별 창고 제공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게 장점이다.
웰크론한텍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 ‘더 하이어티’는 전용면적 20~26㎡ 타입으로 시화 MTV 내 산업단지의 기숙사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1인가구에 최적화된 혼족 주거시설이다. 346실을 공급하며, 바비큐장·코인세탁실·조식서비스 등 입주자 특화시설과 서비스가 눈에 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는 금도건설의 오피스텔 ‘판교 디앤써밋 에디션’이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전용면적 27㎡ 소형 108실을 공급하며, 2.55m 높은 천정고와 드레스룸 등이 특화설계돼 있다.

수도권 밖의 1인가구 거주시설로는 파인건설이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 분양 중인 ‘경산 하양 파인앤유 더 퍼스트’를 꼽을 수 있다.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용면적 18㎡ 총 28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 총 76실을 공급한다.

도시형생활주틱인 만큼 1인가구에 적합한 소형 주거시설과 함께 단지 내 편의시설과 서비스로 소형에선 보기 힘든 조식서비스(예정),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은 물론 유해물질 방출량이 적은 친환경 자재의 풀옵션 빌트인 시설을 제공한다.


박선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unh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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