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일렉트릭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올라일렉트릭은 기존 및 신규투자자들로부터 3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이 자금으로 브랜드구축, 유통, 기술개발 등에 사용해 전기자동차 전용의 사내 배터리관리시스템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라일렉트릭은 한국 현대차그룹과 일본 소프트뱅크, 인도 파완 문잘 패밀리 트러스트(Pawan Munjal Family Trust) 및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 투자자들로부터 3억730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
올라일렉트릭은 지난해 12월 타밀나두주에 세계최대 스쿠터 공장으로 알려진 전동이륜차 제조 허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올라일렉트릭은 이 제조허브에 240억루피를 투자해 최대 1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연간 200만대의 스쿠터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올라일렉트릭은 수년에 걸쳐 충전 솔루션, 배터리 교체 기술 등을 포함한 여러 파일럿을 운영해 왔다.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에 다양한 전기차 (2W, 3W, 4W)를 전개 해 풀레인지 전기차 메이커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