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 IMF총재,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세계경제 전망 여전히 불확실 지적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경제 전망은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고 국가별 빈부의 차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IMF는 보다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기자단에 대해 IMF 특별인출권(SDR)의 신규분배는 공중위생상의 위기에 대응한 재정적 여유를 각국에 제공해 디지털경제와 환경에 친화적인 경제로의 이행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의 신임의장으로 선임된 스웨덴의 막달레나 안데르손 재무장관은 여전히 퐁부한 유동성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유동성 확대를 위해 가맹국과 협의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오르게에바 총재는 IMF가 신흥국과 발전도상국에 대한 양허적 대출을 급속하게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후진국을 지원할 능력을 확충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