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론지 솔라가 한화큐셀의 특허 승소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론지 솔라의 '딴지'는 지난해부터 줄곧 이어져왔다.
한화큐셀이 2020년 6월 승소해 2019년 1월부터 독일에서 판매 중인 론지 솔라 제품이 전량 수거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그러나 독일 내 유통 제품 수거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론지 솔라의 항소 심리는 오는 4월 22일 예정돼 있다.
한편 론지솔라가 태클걸고 있는 한화큐셀 특허는 태양광 셀 후면에 보호막(Passivation layer)을 만들어 태양광 셀을 투과하는 빛을 다시 셀 내부로 반사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발전 효율을 높여주는 첨단 기술로 알려져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