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신영증권 자사주 사랑, 초보 주식 투자자들에 '귀감'

주주가치 증대와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우선주 5만주 취득 결정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1-13 16:08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  사진=신영증권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신영증권 여의도 본사 사옥 사진=신영증권 홈페이지
신영증권의 자사주 사랑이 '주린이'에게 장기투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7일 주주가치 증대와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우선주 5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25억7000만 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8일부터 4월 7일까지다.

고배당 종목을 장기 투자할 경우 '스노우 볼' 효과로 수익률이 눈덩이 처럼 커지게 되는데 신영증권 최고 경영진이 바로 장기 투자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신영증권의 원국희 회장과 원종석 대표도 20년 이상 장기간의 자사주 취득을 통해 지분율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00년 3월 말 기준으로 원국희 회장은 지분율은 보통주 99만6884주로 10.62%, 우선주 8만7338주 로 1.24%를 보유했다.
금융감독원 공시 정보에 따르면, 최근 분기 보고서 기준(2020년 9월말) 원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 보통주 152만3340주로 16.23%를 보유하고 있고, 우선주는 19만470주로 2.7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종석 대표도 2000년 당시에는 3만9130주인 0.42%와 우선주 1만1272주 0.16%를 보유했으나, 꾸준히 자사주를 취득하면서, 보통주 88만4747주로 지분율 9.43%와 우선주도 29만8623주로 4.23%를 보유하고 있다.

유투브 경제 채널 '유일한 경제TV'는 지난 12일 방송에서 "신영증권 원국희 회장과 원종석 대표 부자의 꾸준한 자사주 취득은 주식의 장기 투자 효과 측면에서 초보 주식투자자들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