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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오스카상 기대감↑ 美 연기상 8관왕 기염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21-01-11 10:47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에서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수상하며 8관왕이 올라 오스카상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에서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수상하며 8관왕이 올라 오스카상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배우 윤여정이 미국에서 연기상 트로피를 수상하며 8관왕에 올랐다.

11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윤여정은 최근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전미 비평가협회(NSFC) 여우조연상에서 러너스업(RUNNERS-UP·우승 다음의 성과)에 선정됐다.
전미 비평가협회에서 윤여정은 오스카 유력 후보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조연상에 올랐고,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는 2019년도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올리비아 콜맨과 경합 끝에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윤여정은 '미나리'로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미국에서 연기상 8관왕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미나리'는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과 노스 다코타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까지 노미네이트되며 오스카 입성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는 정 감독과 가족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다. 윤여정은 스티븐 연과 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 역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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