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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수지 신정마을9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로 탈바꿈

현대건설, 9일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서 단독 수주
공사비 2280억원 규모…812가구→914가구로 증축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1-01-10 12:14

현대건설이 수주한 용인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이 수주한 용인수지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공사비 2280억 원 규모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9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76(풍덕천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20층 9개동 규모의 신정마을9단지 주공아파트 812가구를 증축해 지하3층~지상23층 9개동 914가구로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2280억 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그레이트 나인(Great Nine)’으로 명하고, 신정마을9단지를 고급 편의시설과 첨단 특화설계, 명품 마감재 등이 어우러진 첨단 아파트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첨단 스카이 라운지, 약 850평의 대형 커뮤니티, 명품 조경 마감재, 키즈특화 공간, 지하주차장 비율 100%, 3베이·3면 개방평면 등의 최신 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신월초등학교가 있어 교통과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또 단지 주변에 신정공원, 정평천 등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구청, 도서관,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주택사업본부 내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구성해 역량강화를 추진 중이며 포스코건설과 함께 용인 수지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공동 수주하는 등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 수주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의 건실한 흐름이 리모델링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이번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사업은 리모델링 전담조직 구성후 최초로 단독 수주하는 사업인 만큼 현대건설의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주거명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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