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딜스트리트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동남아시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Grab)'의 핀테크 자회사 그랩 파이낸셜의 시리즈A 투자를 주도했다. '시리즈A'는 초기 단계에서 받는 투자를 뜻한다.
그랩 파이낸셜은 간편결제 분야에서 총 결제액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1위의 위상을 가진 선도업체로 전통금융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과 시장점유율을 보유했다.
모회사 그랩의 이용자를 바탕으로 동남아 지역을 커버하는 간편결제 서비스에서 나아가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랩이 대출, 보험, 자산관리 등 동남아 전역에서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별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어 성장성도 무궁무진하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