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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등에 콜옵션 변동성 '폭발'...하루만에 11배(1135%) 급등 종목 나와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1-01-08 17:05

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3.97%(120.50포인트) 상승하면서 파생상품인 콜옵션에서 '잭팟'이 터졌다. 외가격 옵션인 1월물 콜옵션 행사가격 445 종목의 경우 전일 종가 0.17(4만2500원) 에서 이날 2.10(52만5000원)으로 하루 상승률이 1135%에 달한다.  자료=NH투자증권 HTS이미지 확대보기
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3.97%(120.50포인트) 상승하면서 파생상품인 콜옵션에서 '잭팟'이 터졌다. 외가격 옵션인 1월물 콜옵션 행사가격 445 종목의 경우 전일 종가 0.17(4만2500원) 에서 이날 2.10(52만5000원)으로 하루 상승률이 1135%에 달한다. 자료=NH투자증권 HTS
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가 3.97%(120.50포인트) 상승하면서 파생상품인 콜옵션에서 '잭팟'이 터졌다.

물론, 콜옵션 매수 포지션을 들고 있을 때 이야기다.
반대로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면 상황은 정 반대다.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옵션 시장의 기준이 되는 코스피 200이 전날보다 19.41포인트 상승한 430.22로 마감하면서, 콜옵션 외가격에 있던 종목 들이 대거 내재가치가 있는 내가격 옵션으로 들어왔다.

외가격 옵션인 1월물 콜옵션 행사가격 445 종목의 경우 전날 종가 0.17(4만2500원) 에서 이날 2.10(52만5000원)으로 하루 상승률이 1135%에 달한다.

장중 고가는 2.66(66만5000원) 까지 치솓기도 했다.
현실적으로 전날 종가에 매수해서 당일 종가까지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복권같은 수익률이 아닐 수 없다.

전날 등가격 옵션에 해당하는 콜옵션 행사가격 410 종목의 경우 208%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제 거래일 기준으로 4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한 매매는 경계 해야 한다.

코스피 200이 단기 급등했고, 시간가치 감소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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