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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탄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등극... 아마존 베이조스 추월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1-01-08 04:35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아마존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부자로 올라섰다. 사진=테크넷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가 아마존 제프 베조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부자로 올라섰다. 사진=테크넷
일론 머스크 테슬라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마침내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CEO를 제치고 세계 최대 부자로 올라섰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7일(현지시간) 순자산 규모가 1850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처음으로 세계 1위 부자 자리에 올랐다.
머스크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슬라 주식의 가격이 뛴 덕분이다.

아마존 주식을 기반으로 한 베조스의 자산 가치 평가액은 현재 약 1840억 달러로 2017년부터 계속 베조스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안겨다 줬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테슬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결국 이번에 머스크에게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넘겨줬다.

머스크의 지난해 자산가치 평가액 증가 속도는 억만장자 순위 집계 사상 가장 가파른 것이다.

그는 1년 반 전만 해도 테슬라가 엄청난 적자로 현금을 소진하고 있다며 테슬라 전망을 암울하게 본 적도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 자산평가액이 약 270억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테슬라 주가가 지난해 이후 9배 넘게 폭등한 덕에 자산 규모가 급격히 불어났다.

지난해 세계 50대 부호 명단에 가까스로 이름을 올렸던 그는 테슬라 주가 폭등세 속에 1년여만에 세계 최고 부자가 됐다.

테슬라 스톡옵션 덕에 지난해 주가 폭등과 함께불어난 머스크 자산규모만 1500억달러가 넘는다.

한편 머스크는 지난해 7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을 제치고 세계 7대 부자가 됐고, 1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와 2위 부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지난 1년간 머스크의 자산 증가 규모는 게이츠의 현재 순자산 평가규모인 1320억달러를 웃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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