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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정우 포스코 회장 “100년 기업으로 도약 위해 ‘혁신’과 ‘성장’ 중요”

안전확보, 철강사업 경쟁력 유지, 사회적 가치 창출, 조직문화 혁신 등 강조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1-01-04 13:59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혁신’과 ‘성장’”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추진해야할 중점 방향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첫 째로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철저히 실행해 재해 없는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노후 안전시설과 불안전한 현장을 적극 발굴해 즉시 개선하고 휴대용 CCTV, 스마트 와치(Smart Watch), 세이프티 볼(Safety Ball)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완비해 직원 건강을 지키고 작업장을 보전하기 위해 완벽한 방역체계를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둘째로 “철강사업은 경쟁력 격차를 확고히 유지하고 그룹사업은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며 차세대 사업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성장 수축 사회에서 철강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경쟁우위 확보가 시급하다”며 “저원가, 고품질, 신축성 있는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스마트 팩토리 최적화, 공정통합 등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를 진화·발전 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사업으로는 양극재, 음극재 사업에 대한 가치사슬(밸류 체인) 강화, 수소경제에 대비해 각 그룹 계열사 역량을 통한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강화 등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셋째로 “지속가능성장 모범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겠다”며 ‘포스코 2050 탄소중립’ 계획을 강조했다.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등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을 갖춰 수소 사업을 그룹 성장 사업의 한 축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신뢰와 화합의 기반 위에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조직문화 혁신이 필요하다”며 “관행적으로 지나쳤던 문제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업무 혁신을 추구하고 혁신 마인드를 보유한 새로운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가 지향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모습은 주주가 투자하고 싶은 회사, 파트너사가 거래하고 싶은 회사, 직원이 일하고 싶고,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회사”라며 “우리 모두 ‘혁신’과 ‘성장’으로 ‘위드 포스코(With POSCO)’ 비전 실현을 위해 함께 전진하도록 하자”고 비전을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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