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승 신임 사장은 한양대에서 물리학,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각각 전공하고 1989년 유한킴벌리에 입사했다.
2010년 이후에는 미래비전프로젝트 총괄팀장 등을 맡아 유아·아동용품사업, 온라인 사업, 여성·시니어사업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 2016년에는 미국을 포함한 북아메리카 가정용품 사업부문장을 맡는 등 해외 경영 경력도 갖췄다.
유한킴벌리는 "진재승 신임 사장은 제품 친환경 설계, 국산 생리대 화이트 개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와 '라네이처' 생리대 개발 등으로 사내 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