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조회 수 32억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은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지난 11월 5년여간의 연재를 마무리했다.
그는 "보통 여자 유미의 사랑 이야기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었던 건 '공감'의 힘 아니었을까 싶다,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의식의 흐름을 관장하는 수많은 '세포'들의 활약이 중요하기에 웹툰의 재미를 200% 끌어올리고자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극본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의 송재정 작가와 '그 남자의 기억법'의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한다. 연출은 '아는 와이프' 등의 이상엽 PD가 맡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