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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캐피탈 ‘아시아 최우수 인수금융’ 선정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12-30 11:04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캐피탈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인수금융’ 선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캐피탈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인수금융’ 선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헥사웨어(Hexaware Technologies) 인수금융 주선’이 글로벌캐피탈(Global Capital)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인수금융(Best Leveraged/Acquisition Finance)’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본시장 전문매체 글로벌캐피탈은 세계적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의 자회사로 2014년부터 '글로벌캐피탈 아시아 어워즈'를 통해 주식ㆍ채권ㆍ기업금융 등 부문별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인도 IT솔루션 기업 헥사웨어의 리파이낸싱과 잔여 지분 확보를 위한 인수금융 업무에 도이체방크, 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과 공동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이 급증한 상황에서도 총 6억달러(약 7200억 원)의 대출금 조달을 완료했다. 글로벌캐피탈 측은 최적의 거래구조 설계와 적절한 조달 가격 책정으로 악조건을 극복하고 인수금융을 마무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시장에서 국내증권사 최초로 선순위 공동주관사(Mandated Lead Arranger Bank) 지위를 확보한 것도 의미가 남다르다. 그간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 대형 IB들이 주선하는 물량 중 일부를 받아와 수수료만 받고 국내 기관들에 재매각하는 단순투자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정일문 사장은 “유수의 글로벌IB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헥사웨어 인수금융 주선은 홍콩 현지법인과 본사 IB부문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었다”며, “아시아 최고 금융회사를 목표하는 한국투자증권의 도전과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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