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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내년에 스타십 우주선 테스트 두 배로 확대 약속

조민성 기자

기사입력 : 2020-12-29 10:00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2021년에 스타십 우주선에 대한 테스트를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테크넷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2021년에 스타십 우주선에 대한 테스트를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테크넷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에 스타십 우주선에 대한 테스트를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28일(현지시간) 테크넷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내년 스페이스X는 새로운 우주선 모델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며, 이를 위해 텍사스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시설의 두 개의 발사 램프를 동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스페이스X는 초기 단계에서 초저고도로 시도하는 ‘슈퍼 헤비’라는 새로운 프로펠러 테스트를 시작한다.

스페이스X는 세계 최고의 우주항공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다음 번 시험 대상이 될 SN9 우주선의 또 다른 프로토타입을 준비하고 있다.

SN9는 SN8 프로토타입에 이어 개발됐다. 이 프로토타입은 12월 초 약 12km 고도에서 비행을 하고 바다에 착륙했다. 착륙의 충격으로 프로토타입은 파손됐지만, 스페이스X는 필요한 모든 결과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테스트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SN9의 경우, 새로운 테스트가 이전 테스트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출시 전 현장에서 적절한 준비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머스크는 보카치카의 기슭에 있는 A와 B 경사로를 사용하는 것이 스페이스X의 우주 프로그램의 가속화와 발전의 분명한 신호라고 재확인했다.
그러나 ‘슈퍼 헤비’ 테스트는 빠르면 2021년에 진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선을 우주로 실어 나르는 임무를 맡게 될 이 프로펠러는 고도 73m와 28개의 랩터 엔진을 탑재하게 된다. 이는 지구 궤도 밖으로 우주선을 보내는 데 필요하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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