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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홈페이지 개편으로 ‘고객 눈높이’ 맞춘다

한화건설, 유저중심 UI 적용…사업분야부터 고객센터까지 '한눈에'
현대건설,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김하수 기자

기사입력 : 2020-12-27 13:34

한화건설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한화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건설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한화건설
최근 건설업계에서 홈페이지 개편 움직임이 활발하다. ‘사용자 중심’이라는 뚜렷한 방향성 아래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새롭게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사업분야 ▲지속가능경영 ▲홍보센터 ▲인재채용 ▲고객센터의 6개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업분야’ 메뉴에서는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주요 사업영역에 대한 한화건설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사업 실적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주요 실적 포트폴리오를 단순한 조감도나 설명글보다는 실제 준공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자료 위주로 구성해 신뢰감을 한층 높이고 대외 영업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 한화건설이 국내외에서 건설한 랜드마크 실적 중 5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갤러리처럼 표현한 ‘마스터피스’ 페이지도 개설됐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 메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활성화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도 최근 홈페이지를 ‘반응형 웹사이트’로 새단장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사용자의 각기 다른 스마트 기기 접속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알맞은 내용을 보여준다. 사이트맵에서는 전체 메뉴 구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사용자가 많이 찾는 페이지를 분석해 그에 따른 메뉴를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등 정보 접근성까지 개선됐다.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접속한 현대건설 홈페이지 화면.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각종 스마트 기기에서 접속한 현대건설 홈페이지 화면. 사진=현대건설


홈페이지는 ▲사업소개·혁신기술 ▲투자·가치경영 ▲인재채용 ▲회사소개 등 4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사업소개·혁신기술 메뉴에서는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에너지의 5개 사업영역을 공종별로 세분화해 대표 프로젝트와 함께 다양한 설명이 제공된다. 전문가와 일반 고객 모두가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건설업역의 문턱을 낮췄다.

회사의 다양한 소식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뉴스룸은 신규 서비스다. 자체 미디어 채널 및 콘텐츠를 통해 회사의 이야기를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새 홈페이지는 현대건설 기업 이미지와 역할에 충실한 내용들로 재편하고, 주요소식과 이슈는 뉴스룸 채널로 이관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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