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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방역본부장 "코로나 임시검사소 효과 있었다...연장 논의중"

수도권 150개소 44만5천건 검사 '무증상자' 1140명 확인...다음주 연장여부 결정"

이진우 기자

기사입력 : 2020-12-26 19:48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 사진=뉴시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내년 1월 3일까지 기한인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정 본부장은 26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효과를 긍정 평가하면서 “운영기간 연장 여부를 현재 논의 중으로, 다음 주중에는 선별검사소 운영(연장) 계획을 결정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총 150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면서 총 44만 5000여건의 검사를 실시해 총 1140명 확진자를 확인했다. ‘숨은 감염자’인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낸 양성비율이 0.2%를 기록한 것이다.

정 본부장은 “경증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만 받고 넘어갔거나 위험요인에 노출됐던 사람들이 조기에 확진되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라고 선별검사소 운영에 의미를 부여했다.

따라서, 정 본부장은 “선별검사소 운영의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와 운영방식을 어떻게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건가에 대해 현재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임시검사소에서 확진자 접촉자에 일부 검사 진행,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등도 이뤄지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 지역주민과 기타 검사자를 분리해 검사 양성률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 여부를 원하는 수도권 거주자들은 거주지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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