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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연구소기업 5개 신규 설립...에너지신산업 벤처창업 활성화

이사회서 5개 연구소기업 신규 설립 의결...한전 연구소기업 총 13개사로 늘어
2개사는 나주 강소 연구개발특구에 설립...신기술 개발의 제품화 선순환 모델 구축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20-12-23 12:56

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 사진=한국전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연구소기업' 5개를 신규 설립하고 기술이전을 본격화한다.

한전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해 5개의 연구소기업 신규 설립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 중 20% 이상을 직접 출연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한전은 지난 2018년 자사 개발 기술을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으로 상용화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8개 연구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5개사가 신규 설립되면, 한전은 총 13개사의 연구소기업을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사업내용을 보면,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사용자 행동과 생활패턴 분석서비스 ▲통합보안칩(SoC) 제조 등 지능형 원격검침인프라(AMI) 요소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증강현실(AR) 구현을 통한 설비관리 등 대부분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벤처창업으로 사업화됐다.
이번에 설립이 의결된 연구소기업 5개사 중 2개사는 전남 '나주 강소 연구개발특구'에 설립될 예정이다.

강소 연구개발특구는 2018년 도입된 제도로, 전남 나주, 서울 홍릉, 경기 안산, 울산 울주 등 10여 곳이 지정돼 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에너지 신기술 개발이 창업·기술이전과 제품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 사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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