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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점 오픈 앞둔 신세계百, '지역 카드'로 사전 마케팅 돌입

'성심당' 메뉴 20% 할인, 주유 2000원·영화관 5000원 청구 할인 등 혜택 '풍성'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12-23 06:00

신세계백화점이 23일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오는 2021년 하반기 개점 예정인 엑스포점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사진=신세계백화점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백화점이 23일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오는 2021년 하반기 개점 예정인 엑스포점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예비 고객 유치를 위한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몇 년 전부터 지역 고객들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맞춤형 지역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2016년 12월에는 대구 신세계 개장을 앞두고 업계 최초의 지역 카드인 ‘대구 라이프 삼성카드’를 출시해 20만 회원을 사전 확보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에 더해 23일 삼성카드와 협업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엑스포 삼성카드’를 내놨다.

이번 엑스포 삼성카드는 오는 2021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대전 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에 앞서 지역민을 위해 기획된 맞춤형 카드다. 신세계백화점은 해당 카드에 대전 지역 소비 양식을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핵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한 혜택을 담았다.

엑스포 삼성카드 소지자는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 기본 혜택인 5% 할인과 무료 주차권 2매,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제공되는 5% 전자 할인쿠폰을 함께 이용하면 중복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전 지역 명소인 빵집 ‘성심당’ 메뉴 20% 할인 등 지역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성심당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튀김 소보로빵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6300만 여개에 이른다.
이 외에도 ▲주유 2000원 청구 할인 ▲각종 생활 요금(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전기 요금 등) 자동납부 5% 청구 할인 ▲영화관 5000원 청구 할인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 커피전문점 20% 할인 같은 실속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의 13번째 점포인 엑스포점은 쇼핑뿐 아니라 과학, 문화, 여가 등이 가능한 복합시설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그동안 쌓아온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엑스포점의 MD를 구성해 대전 지역을 넘어 중부권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대전 신세계백화점 엑스포점 예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혜택을 담은 맞춤형 카드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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