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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내환자 824명 추가 이틀연속 1천명 아래로...그래도 방심은 금물

22일 0시 기준 사망 24명, 해외유입 45명...서울 317명 등 수도권 568명, 대구경북 100명 육박
정부 "임시선별검사소 609명 조기 발견, 현 추세라면 빠른 시일내 방역 통제력 회복 기대"

이진우 기자

기사입력 : 2020-12-22 17:12

자료=질병관리청이미지 확대보기
자료=질병관리청
22일 0시 기준(21일 0시~밤 12시)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는 824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0시 기준 926명보다 57명이 줄어든 수치이며, 이틀 연속 1000명 아래 세자릿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환자 131명을 포함해 824명의 국내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해외유입 환자 45명, 사망자 24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1일 사망자 24명이 추가되면서 현재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22명에 이른다.

지역별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206명, 인천 45명으로 수도권이 전체의 68.9%(568명)를 차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발생에서 주목해야 할 지역은 대구·경북이다. 21일 하룻동안 경북 59명, 대구 39명이 발생해 다른 지역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그 외 지역에선 충북이 31명이었고, ▲강원 23명 ▲부산 26명 ▲광주 26명 ▲제주 19명 ▲경남 18명 ▲충남 17명 ▲대전 9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순으로 집계됐다.

며칠 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세종시도 이날 1명이 발생해 추가 발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21일 하루 동안 총 10만 8000여건의 검사가 이뤄졌다”면서 “전국 선별진료소에 의심신고 검사자 수가 어제(21일) 약 5만 9000여명 수준까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현재까지 약 24만여 명을 검사해 환자 609명을 조기에 찾아냈다”고 전하며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빠른 시일 내 방역망의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진과 진료시설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관련, 정부는 수도권 긴급의료대응계획을 발표한 이후 최근 열흘 동안 ▲생활치료센터 6800여 병상(목표 7000병상) ▲전담병원 1100여 병상(목표 2700병상) ▲중환자 병상 112병상(목표 300병상)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병 전담병원과 거점전담병원의 중등증환자를 위한 병상으로 이번 주에 103개 병상을 추가 확보해 중환자 병상의 경우 전국 44병상, 수도권 10병상이 남아있는 등 72%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진 확충도 생활치료센터와 병원에 의사 113명, 간호 308명, 의대생 봉사단 48명 등 총 716명의 인력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은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inygem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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