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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최대 LED 스크린 ‘컬러리움 수원관' 개관"

일반 영사기 대비 10배의 밝기에 4K 해상도, 하만의 음향 시스템으로 차별화

손민지 기자

기사입력 : 2020-12-22 14:08


롯데시네마가 23일 신규 특수관 '컬러리움'을 수원관에 개관한다. 사진=롯데시네마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시네마가 23일 신규 특수관 '컬러리움'을 수원관에 개관한다. 사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23일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크기의 스크린이 도입된 특수관 ‘컬러리움(COLORIUM)’을 수원관에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2017년 세계 최초 LED 스크린이 도입된 혁신적인 상영관 ‘수퍼 S(SUPER S)’를 선보인 이후 최상의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 컬러리움 출범으로 고객에게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컬러리움은 수원관에 200석 규모로 마련된다. 컬러리움에는 기존 10m LED 스크린 대비 약 2배 면적의 초대형 14m LED 스크린이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해당 스크린은 일반 영사기 대비 10배의 밝기에 4K 해상도, 무한대 명암비를 제공한다. 정확하고 풍부한 색상 표현을 가능케 하고 어두운 곳을 담은 장면도 섬세하게 구현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컬러리움에는 압도적 화질과 함께 영화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하만의 음향 시스템이 설치됐다. 스크린 하단에 스피커를 추가해 사운드 범위와 전달력을 강화하고, 틸팅(Tilting)이 가능한 하만 서라운드 스피커와 후면 리어사운드 스피커를 설치해 어느 자리에서나 최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좌석의 형태를 일반석과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이원화해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상영관의 앞쪽에는 기존 일반석 대비 약 5㎝ 넓고 폭신한 감이 강화된 일반석이, 뒤쪽에는 전자동 리클라이너 좌석이 배치돼 있어 영화 감상 시 최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험 제공을 위해 극장의 기본요소 3S(Screen, Sound, Seat)를 한층 강화한 신규 특수관을 기획했다”면서 “LED 스크린으로 구현하는 풍성하고 뚜렷한 색감과 최상의 음향, 몰입에 최적화된 좌석의 조화는 홈 시네마에서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영화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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