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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쉽스토리] 삼성重, LNG운반선 2척 수주... 이틀 연속 수주 낭보

남지완 기자

기사입력 : 2020-12-22 10:04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이 운항중이다. 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이 운항중이다.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4035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이달 21일에도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틀 연속 수주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이틀에 걸쳐 약 81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4척 수주에 성공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총 32척, 48억 달러(약 5조3000억 원)로 수주 목표 84억 달러(약 9조2800억 원)의 57%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얼어붙었던 신조선 시장이 하반기 들어 조금씩 온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연내 수주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의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7~11월 전 세계 발주량은 750만CGT로 상반기 발주량 697만CGT를 넘어서는 등 점차 회복되고 있다. CGT는 수주·발주한 선박 물량에 부가가치를 반영한 수치를 뜻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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