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연수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이날 오전 2차 회의를 열고 민 전 위원장을 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원추위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6개 회사 대표들과 외부인사인 김성태 연세대 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보험연수원은 낙하산 논란을 차단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원장으로 선임하고자 설립 55년만에 처음으로 원추위를 구성했다.
향후 민 전 의원은 회원 총회를 통해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