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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보잉, 부채 갚기위해 증자할까?...모건스탠리, 주가 상승 장기적으로 긍정적

정준범 기자

기사입력 : 2020-12-17 10:08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조립되는 보잉사의 미국 워싱턴 소재 렌튼공장. 사진=보잉이미지 확대보기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조립되는 보잉사의 미국 워싱턴 소재 렌튼공장. 사진=보잉
CNBC는 16일 모건스탠리에서 보잉사의 재무 책임자가 대차대조표에서 부채 감축을 위해 자본조달을 포함한 모든 기회를 고려하겠다고 밝힌 지 2주 만에 20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 조달 가능성을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로 인해 미결제주식이 최대 20%까지 희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잉은 9월 말 현재 약 610억 달러의 부채와 27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1월 보잉 사장으로 취임한 칼훈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과 737맥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대차대조표를 되돌리려면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연방당국에 의해 거의 2년 동안 운항정지 상태에서 다시 비행할 수 있도록 허가된 737 맥스 여객기는 보잉사의 현금흐름의 큰 원동력이다.

그 회사는 두 번의 치명적인 비행기 추락 사고와 관련된 737 맥스의 조사에 많은 현금을 소비했다.
보잉은 3분기에 51억 달러를 썼는데, 이는 2분기(56억 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이 주식의 성장은 보잉이 부채의무를 줄이고 장기적인 전략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신호다.

16일 보잉 주가는 1.5% 하락해 225.87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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