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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비엣트레블, 코로나에도 첫 항공기 에어버스 A321CEO 수령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기사입력 : 2020-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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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신생 항공사 비엣트래블항공(Viettravel Airlines)이 항공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베트남 국영여행사 비엣트래블이 100%출자한 이 항공사는 지난 4월 항공운송사업을 승인 받았다.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징(Zing)에 따르면, 비엣트래블 항공이 도입한 첫번째 항공기 '에어버스(Airbus) A321CEO'가 호치민 탄션녓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기의 항속 거리는 5950㎞이며, 최대 탑승 인원은 220명이다.
비엣트래블항공의 응웬 꾸옥 끼(Nguyen Quoc Ky) 회장은 "현재 항공국의 항공운송사업인증(AOC) 취득에 필요한 요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은 당초 11월에 AOC를 취득하고 12월 중순에 첫번째의 상업용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었다. AOC 취득 일정이 지연되면서 운항 개시일도 늦춰질 전망이다.

지난 1일 베트남에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된 것도 운항 일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는 지난 10월 29일 비엣트래블에 대한 항공 운송사업면허를 발급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의 정관자본은 7000억 동으로, 항공기 30대를 운항할 수 있는 규모다.
비엣트래블항공은 운항 첫 해에 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00만명의 승객을 운송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 단계에는 호찌민시-후에-하노이와 다낭, 나트랑, 푸 꾸옥 등 유명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주당 8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비엣트래블항공의 모회사인 비엣트래블은 올해 9월말까지, 작년 동기간 대비 75% 감소한 1조4580억 동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전체가 심각한 운영난에 빠진 상황에서도, 세후 손실이 740억 동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
사진없는 기자

응웬 티 홍 행 베트남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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